비즈니스 미팅이나 중요한 이메일에서 무언가 '가짜'이거나 '문제'가 있다는 걸 지적해야 할 때, 혹시 습관적으로 **"It's fake"**라고만 하시나요?
친구 사이라면 상관없지만, 격식이 필요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단어 하나는 곧 회사의 신뢰도와 직결됩니다.
오늘은 한국말로는 다 똑같이 '짝퉁/가짜'로 번역되지만, 영어권 비즈니스에서는 법적 책임까지 달라질 수 있는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짝퉁에도 '급'이 있습니다 (Counterfeit vs Knock-off)
많은 분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. 둘 다 '짝퉁'이지만 비즈니스적 무게감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.
① Counterfeit (카운터핏): 법적으로 위험한 '위조품'
이 단어는 단순히 가짜가 아닙니다. **'범죄'**와 **'속임수'**의 뉘앙스가 매우 강합니다. 화폐 위조, 여권 위조, 혹은 상표권을 심각하게 침해하여 소비자를 속이려 만든 물건에 씁니다.
Business Context: "우리 브랜드의 위조품이 유통되고 있어 법적 대응이 필요합니다."
Example: "We discovered counterfeit parts in the supply chain." (공급망에서 위조 부품이 발견되었습니다.)

② Knock-off (낙-오프): 대놓고 베낀 '저렴한 카피 제품'
법적인 심각성보다는 **'품질이 조악한 아류작'**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. 경쟁사가 우리 디자인을 어설프게 베껴서 싼값에 내놓았을 때 사용하세요. 상대를 속이려는 의도보다는 '싼 맛에 쓰는' 느낌이죠.
Example: "Competitors are selling cheap knock-offs of our design." (경쟁사들이 우리 디자인의 저렴한 카피 제품을 팔고 있다.)
2. 서류나 정보가 거짓일 때 (Bogus vs Forgery)
① Bogus (보거스): 근거 없는, 가공의
청구서가 날아왔는데 내가 쓴 적 없는 내역이 있거나, 회의 때 상대방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할 때 씁니다.
② Forgery (포저리): 문서 위조
계약서 서명을 흉내 냈거나, 공문서를 조작했을 때 쓰는 매우 심각한(Serious) 단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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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니스] 영어 이메일 필수 약어 및 표현 정리 👉 https://www.english700.com/wizbbs/b_view.html?i_code=comm8&i_id=4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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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어의 뜻을 아는 것과, 긴장되는 회의 상황에서 적절한 단어를 '선택'해서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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